‘성평등’ ‘다양성’ 주제 10편 소개 11~15일 대구동성아트홀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스웨덴영화제는 ‘성평등’과 ‘다양성’을 주제로 드라마와 SF, 다큐멘터리 장르를 아우르는 총 10편의 최신 스웨덴 영화를 소개한다.
특히 올해 스웨덴영화제에서는 ‘영화 속 진취적인 여성들’ 특별전을 상영하고,‘영화 속 진취적인 여성들’ 연대기 전시를 동시에 진행한다.‘개막작은 소니 요르겐센 감독,마리나 뉘스트룀 감독의 ‘아틀란티스의 왕’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싸운 스티그라르손의 기록 ‘스티그라르손 - 불길에 뛰어든 남자’, 1973년 아칼리 실험의 기록물과 생존자들의 재회를 바탕으로 한 다큐멘터리 ‘표류자들’, 여학생 카챠코크가 남동생의 연미복을 입고 무도회에 참석해 일으키는 해프닝을 담은 ‘연미복을 입은 여자’ 등이다.
또 올해 스웨덴영화제에서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직접 만나기 어려운 스웨덴 영화감독들과의 영상 만남인 ‘언택트 게스트 토크’도 진행될 예정이다. ‘제9회 스웨덴영화제’는 동성아트홀 홈페이지(www.artmovie.co.kr) 또는 현장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티켓가격은 1천원이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