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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청 롤러경기단, 전국 대회서 ‘두각’

손병현기자
등록일 2020-11-05 19:48 게재일 2020-11-0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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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3·은2·동1 획득
김진영 선수 ‘3관왕·최우수’ 영예
최근 김천에서 열린 전국 롤러스포츠 스피드대회에 참가한 스프린트 강자 김진영(안동시청) 선수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안동시 제공
[안동]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이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5일 안동시에 따르면 최근 김천에서 열린 ‘제40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롤러스포츠 스피드대회’에서 시청 롤러경기단 선수들이 금메달 3개를 비롯해 은 2, 동 1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스프린트 강자 김진영(안동시청) 선수는 남자일반부 DT 200m, 500m, 3천m 계주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3관왕에 올랐다. 남자일반부 1천m와 E 1만m에 출전한 정철원 선수는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중장거리 강자임을 증명했다.

대회 마지막 날에 열린 남자일반부 3천m 계주에서 김진영, 심상우, 김민기, 정철원이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여자일반부 3천m 계주에서도 황지수, 임주혜, 권민성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오창원 체육새마을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훈련에 매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 선수들이 마음 놓고 자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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