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면 수성사격장 폐쇄 협조 당부

포항시의회, 경북도·도의회 찾아
지역 주요 현안사업 시급성 설명

포항시의회는 4일 지역 현안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경북도청과 도의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사진>

정해종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은 이날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고우현 경북도의회의장 등을 만나 △장기면 수성사격장 이전·폐쇄 △지진 피해구제지원금의 지방비 부담액 50％ 도비 지원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 등 지역의 주요현안 사업 시급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정해종 의장은 “가뜩이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역경제가 힘든 가운데 사격장 문제와 지진피해 지원금 등 각종 현안으로 시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경북도 및 도의회와 유기적인 협력을 더욱 강화해서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바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