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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포스트코로나 관광활성화 모색

손병현기자
등록일 2020-11-04 19:36 게재일 2020-11-0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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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매칭데이’… 발전 전략·콘텐츠 현황 관련 열띤 토론
[안동] 안동시가 4일부터 이틀간 코로나19 이후 지역의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안동관광 상생협업을 위한 비즈니스 매칭데이’ 진행한다.

4일 안동시에 따르면 안동댐 인근 세계물포럼기념센터 대강당에서 ‘코로나19 이후 안동 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한국스마트관광협회와 안동관광두레센터, 지역 관광산업 종사자 등이 참여해 주제발표와 열띤 토론을 펼쳤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면 인원을 최소화하고 더욱 많은 사람이 안전하게 토론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유튜브 생중계로 기획됐다.

첫날인 4일 ‘코로나19 이후 관광객 유치’를 주제로 전문가 발표가 진행됐다.

이영근 한국스마트관광협회장의 ‘위드코로나 시대 트렌드 변화와 스마트관광’을 비롯해 윤유식 경희대 교수 ‘MICE 산업 발전 전략 및 사례’, 전미경 경북관광두레협력센터장의 ‘거점도시 안동과 지역 관광 콘텐츠 현황’이라는 주제 발표가 펼쳐졌다.

이어 한국스마트관광협회 소속 관광기업(15개사)으로부터 안동시와 경북 북부지역 관광발전 제안을 듣고, 참가자들과 함께하는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안동의 숨겨진 비경 ‘만휴정’과 ‘묵계서원’을 방문하고, 고택에서 술 담그기 등을 체험하는 팸투어로 이번 행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방영진 관광진흥과장은 “국내 관광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지역 관광산업의 활로를 모색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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