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안동시,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 사업 워크숍

손병현 기자
등록일 2020-10-15 15:32 게재일 2020-10-15
스크랩버튼

【안동】 안동시가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15일부터 이틀간 안동문화관광단지에서 워크숍을 진행한다.

‘원 컴퍼니 규제자유특구’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워크숍은 안동시가 주최하고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주관한다.

앞서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한차례 연기된 바 있다.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 완화 조치에 따라 다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원 컴퍼니 규제자유특구의 취지에 맞게 특구 사업자 간 사업추진경과 공유 및 상호교류를 통한 상생방안 논의가 절실하다는 참여 기업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열리게 됐다.

주요 행사 내용은 △헴프규제자유특구사업 현황 및 경과 소개 △컨소시엄별 역할 및 세부 추진계획에 대한 논의 △헴프 특구사업자 상호 간 연계협력 방안 논의 △헴프규제자유특구사업 추진에 따른 준수사항 교육 등이다.

준수사항 교육에선 ‘재정지원사업의 세부운영요령’과 ‘마약류 정책동향 및 취급상 주의사항’, ‘선행 특구사업자의 사례 발표’ 등 사업 수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권영세 시장은 “특구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의 열정과 노력이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 사업 성공의 열쇠”라며 “다양한 의견제시와 탄탄한 실행계획 수립으로 사업 성공에 이바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안동시는 지난 7월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시는 의료용대마특구팀을 신설, 관련 기관과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참여 기업별 사업범위 및 실증계획 수립 등 후속조치에 매진하고 있다.

/손병현기자why@kbmaeil.com

북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