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그동안 지역 내 친환경 벼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도정 시설이 없어 수도권 등 대도시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을 예천 등 인근 지자체에서 도정을 하는 실정이다.
최근에는 친환경 공공 급식 확대 및 수도권 수요증가에 따른 지역 내 친환경 쌀 전문 도정 시설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에 시는 친환경 쌀 전문도정 시설 및 저온 창고 등을 설치하고자 이번 공모에 신청했다.
이번 공모에서 시는 친환경 쌀 전문 도정 시설 건립을 통해 친환경 쌀 재배단지 확대 및 안정적 공급기반 구축에 대한 의지를 적극적으로 피력해 최종 선정됐다.
이에 전체 사업비 7억원(국비 30%, 지방비 50%, 자부담 20%)을 들여 지역에 친환경 쌀 전문도정 시설 및 저온 창고 등을 설치 지원할 계획이다.
/손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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