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안동시, ‘2030 안동시 도시재생전략계획’ 공고

손병현 기자
등록일 2020-10-12 17:46 게재일 2020-10-12
스크랩버튼

【안동】 안동시가 최근 수립한 ‘2030 안동시 도시재생전략계획’을 경북도의 승인을 거쳐 공고했다.

12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도시재생사업 패러다임 변화와 정부의 정책변화에 선제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이 계획은 변화한 도시여건에 맞게 2016년 최초 수립된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정비하고, 애초 3개의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중구동, 용상동, 서부·신시장)에 5개 지역(운흥동 등 폐철도 권역, 태화동, 신안·안막동, 안기동, 운안동)을 추가 지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8개의 활성화 지역을 연계해 원도심 활성화 축을 구축하고 주거 재생 축을 연결해 도시재생사업의 파급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중구동(2015)에 이어 지난해 용상동 지역이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향후 이 계획을 바탕으로 쇠퇴도, 잠재력에 따른 우선순위를 고려해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추가 공모사업 선정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역사·문화적 특성에 맞는 재생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을 지속해서 발굴·추진해 도시경쟁력 제고와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12일 안동시 도시재생전략계획 및 용상동 뉴딜 공모사업 수립용역에 대한 최종결과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선 계획수립 및 승인과정을 보고하고 향후 원활한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계획을 설명했다.

/손병현기자why@kbmaeil.com

북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