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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더욱 정확한 수치지형도 제작

손병현 기자
등록일 2020-10-04 15:17 게재일 20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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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안동시가 ‘2020년 대축척 지도 1/1,000 수치지형도제작 사업’을 올 연말까지 완료한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총 4억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국토지리정보원과 1:1 사업비 매칭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서후·남후·임동·도산·녹전면 소재지 일원 61도엽(일정한 도식과 분할되어 통일된 지역을 자른 도면 형식의 지도 1매), 약 15.25㎢이다.

이번 사업으로 시는 시내 일원뿐만 아니라 14개 읍·면 주요 소재지를 포함한 502도엽, 약 125.5㎢ 면적에 대한 1/1,000 수치지형도를 확보하게 된다.

제작된 수치지형도는 국토지리정보원 국토정보플랫폼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내리받아볼 수 있다.

지도는 국토정책 수립의 기본이 되는 중요한 인프라로 특히 대축척 지도인 1/1,000 수치지형도는 지형상 여러 공간정보를 수치로 표현한 지도이다.

각종 시설물 유지관리, 도시계획 수립, 상·하수도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 등의 기본 도면으로 활용되며, 공간정보를 활용한 융복합산업의 토대가 된다.

장영식 도시디자인과장은 “향후 도시 개발에 따른 지형지물의 변화사항도 수치지형도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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