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7일 오전 월성원전 2호기와 3호기 터빈발전기가 정지됐다고 밝혔다.
현재 발전소는 원자로 출력 60%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터빈 정지에 따른 외부 방사선 누출은 없다.
월성본부는 원인을 점검해 복구할 계획이다.
월성원자력본부 관계자는 "정확한 사항은 확인해봐야 알 수 있지만 현재까지는 태풍에 따른 배전선에 문제가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심한식 기자
shs1127@kbmaeil.com
다른기사 보기
동부권 기사리스트
울릉도 서식 울도땃쥐서 새 바이러스 발견…송진원 고려대의과대학 교수팀 세계 최초 확인
울릉독도연예인 홍보단 신규 CI공개…DOKDO STARS-독도 홍보 강화
울릉도 행남 해양산책로 개선사업 등 보고 받아…울릉군의회 7월 의원 간담회
울릉군, 노동조합과 단체협약 조인식…6년 만에 결실, 협약 갈등 넘어 상생의 새 출발
경주 동해안 감성 여행지 떴다…여름철 힐링 명소 ‘등대 투어’ 인기
경주시 외동산단, 산업단지 재도약 ‘신호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