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이하 사무소)에 따르면 이번 방역 강화는 평소 도매시장 소독을 하고 있지만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 도매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사무소는 지난달부터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한 경매장 내부를 비롯해 공중화장실, 사무실 등 밀집장소를 집중적으로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홍보 현수막 17점을 제작 도매시장 곳곳에 내걸어 방문자의 주의를 기울이도록 했다.
그리고 도매시장 모든 법인, 중도매인, 상인들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방문자에 대한 열 체크, 출입자 명부작성, 마스크 착용 지도를 통한 감염전파 차단에 힘쓰고 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