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시에 따르면 여성가족과와 보건위생과가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점검은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가 전국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추진됐다.
이에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6일까지 2주간 예식장 3곳에 대해 △실내 50명 이상 집합금지 △이용자의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작성 △방문자 발열 확인 △손 소독제 비치 △식사 대신 답례품 활용 △불가피하게 음식 제공 시 최소 1m 이상 거리 유지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안동을 만들기 위해 예식업체와 하객의 폭넓은 이해와 시민 모두가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5월부터 결혼식장 방역수칙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방역 수칙이 준수되도록 지속적으로 지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병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