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접속장치 8개 설치 통신사 상관없이 사용 가능
시에 따르면 관광지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은 관광수용태세 개선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시책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에 5천만원을 투입해 하회마을 전역에서 와이파이 이용이 가능하도록 8개 무선 접속장치(AP)를 설치했다.
통신사에 상관없이 하회마을에서 ‘FREE-WIFI’로 선택하면 별도의 인증절차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연간 100만 명의 관광객들이 다녀가는 대표 관광지 하회마을에서 누구나 부담 없이 스마트폰으로 여행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고 각종 사진, 동영상 등을 SNS를 통해 자유롭게 교환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올 하반기 탈춤공원, 월영교 일원에도 공공와이파이존을 확대 구축해 관광거점도시로서 국내외 관광객들의 만족도 증대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방영진 관광진흥과장은 “공공 와이파이 확충에 따라 유심을 구매해 안동을 찾는 해외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클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광지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확대 구축해 나가겠다”고 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