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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추석 대비 中企 운전자금 지원한다

손병현기자
등록일 2020-08-31 19:22 게재일 2020-09-0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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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최대 3억·우대 최대 5억까지
[안동] 안동시가 추석을 맞아 다음 달 15일까지 자금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운전자금 지원에 나섰다.

31일 시에 따르면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에 필요한 운전자금의 대출 금리 일부 지원, 기업의 이자 부담을 완화해 생산성 향상과 기업경영 안정화를 돕고자 마련됐다.

대출은 안동시 14개 협력 은행에서 대출심사를 거쳐 일반 업체 최대 3억원, 여성기업과 장애인 기업 등 우대업체는 최대 5억원까지 가능하다. 1년거치 약정상환으로 진행되며, 시는 1년간 대출이자의 3%를 보전한다.

신청은 지펀드 온라인 및 시청 투자유치과(840-5024)로 하면 된다.

지원업종은 제조업, 건설업, 전기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소방시설업, 운수업, 무역업, 관광숙박시설업, 폐기물수집·운반·처리 및 원료 재생업, 자동차정비·폐차업, 건축 기술, 엔지니어링 및 기타 과학기술 서비스업 등이다.

최종익 투자유치관장은 “일시적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제도를 잘 활용해 기업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8월 말 현재까지 지역 내 118개 기업에 305억원의 운전자금 대출이 진행됐다. /손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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