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농업추진단, 주민설명회
상주시 스마트농업추진단(단장 이건희)은 28일 사벌국면 엄암리 경북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 현장에서 현장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사업 이해도를 높여 민원을 사전에 해소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설명회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사업 개요와 주요사업 설명, 공사 진행 과정 및 향후 예정 공정 안내, 주민 질의 및 건의사항 청취, 사업현장 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사벌국면 엄암리 일원 42.7㏊의 부지에 조성되는 경북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2018년 8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됐으며, 2022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주요 시설로는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청년보육센터, 임대형 스마트팜, 기술·기계장비 검인증이 이뤄지는 실증단지,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지원센터, 빅테이터센터 등이 있다.
이건희 상주시 스마트농업추진단장은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경북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성공은 현장에서의 문제를 직시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할 때 가능하다”며 “이번 주민 설명회에서 얻은 조언을 사업 추진 과정에 반영하는 등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