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신설 통합 울릉중학교(교장 남구현) 초대 전교학생회장단 선거를 울릉군 선거관리위원회의 도움 받아 실시, 첫 민주주의 꽃을 피웠다.
울릉중은 자율활동 시간을 이용 2020년 울릉중학교를 이끌어간 회장단 선거를 마쳤다. 코로나 19로 선거운동 기간 생활 속 거리를 유지하며 학생들의 선거운동이 펼쳐졌다.
울릉중학교 전교생(132명)들은 학생회장 후보자 2명, 3학년 학생 부회장 후보 2명, 2학년 학생 부회장 후보 1명의 연설을 들은 후 신중하게 투표권을 행사했다.
민주적 절차로 진행된 선거 결과, 2020학년도 제1대 학생회장은 기호 1번 김솔비(3학년), 3학년 부회장은 기호 2번 허다혜, 2학년 부회장 기호 1번 장현웅 학생이 당선됐다.
학생회장으로 당선된 김솔비 학생은 “울릉중 제1대 학생회장이 돼 너무나도 영광스럽다”며“.그만큼 더욱더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하고 학생과 학교를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남 교장은 “울릉중학교에서 첫 학생회장단 선거를 잘 마무리한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 미래 유권자인 학생들에게 민주시민으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발판이 되도록 계속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