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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재단, 5 군수지원사령부 독도홍보·수호 맞손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0-06-21 18:24 게재일 2020-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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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독도재단(사무총장 신순식)은 지난 19일 제5군수지원사령부(사령관 이갑수)와 육군 장병 및 장교들에 대한 독도 교육·홍보·탐방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상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이 19일 제5군수지원사령부와 독도 교육 홍보·탐방 등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장병과 장교들의 독도홍보대사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양 기관은 장병을 대상으로 독도 교육 및 관련 사업, 독도 홍보대사 양성 및 영토주권 강화 분야 상호협력과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특히 독도재단은 코로나 19 극복에 앞장선 5군 지사 장병에게 독도 탐방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독도 영토주권 수호에 대한 인식을 강화할 계획이다.

5군 지사는 1986년 창설된 대한민국 육군 전투근무지원사령부로, 최근 코로나 19 사태가 악화하자 대구·경북 지역에 구호물품 수송 및 학교·야외 체육시설에 대한 생활 밀착형 방역 소독작전을 대대적으로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갑수 5군수지원사령관은 “우리 모든 부대원들이 독도 영토 홍보 및 수호 선봉장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고, 신순식 사무총장은 “5군지사와 독도 수호의지 함양을 위해 협력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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