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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울릉군지부, 관련단체와 일손 돕기 나서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0-06-18 18:43 게재일 202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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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특산품 산채 미역취 채취시기를 맞아 울릉군 내 농협관련 기관과 봉사단체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방문 미역취 채취 일손 돕기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LH농협 울릉군지부(지부장 김종대)는, 울릉농협(조합장 정종학), 울릉농협 농가주부 모임 봉사단(회장 김순옥)과 함께 17일 울릉군 북면 평리마을 박태도씨 농가에서 미역취 채취를 도왔다.

이번 농가 일손 돕기는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미역취 채취가 어려운 가운데 일손을 구하지 못한 농가가 있다고 전해 들은 울릉농협 농가주부모임 봉사단 주선으로 진행됐다.

NH 농협 울릉군지부 관계자는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일손 돕기를 통해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하며, 농민과의 현장 대화로 농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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