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김천시는 전진켐텍(주)과 전자부품 생산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전진켐텍은 100억원을 투자해 김천1일반산업단지 1만6천500㎡에 전자부품 생산공장을 세우고 신규로 30명 이상을 고용할 예정이다. 화공약품업체인 전진켐텍은 와이어링 하니스(배선 뭉치) 부품 공장을 신설하고 개인 자율 비행과 무인 비행 등 모빌리티산업으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 구로구에 본사를 둔 전진켐텍은 “사업 다각화로 신성장 동력을 구축하고자 김천에 와이어링 하니스 생산공장을 짓고 신규 인력을 채용한다”고 했다. /나채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