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실수요자에게 맞는 최적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이틀 동안 사회복지 역량강화를 위한 보조금 회계교육을 했다.
울릉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15일~16일 양일간 개최된 이번 교육은 울릉군 내 사회복지 시설 및 단체 14개소 종사자들과 지방보조금 담당공무원 총 60여 명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이번 교육은 첫날 보조금 회계처리 기준, 보조금 집행 시 유의사항 등 보조사업자가 사업 수행 시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교육해 보조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둘째 날 교육은 노인 장기요양기관 회계실무자를 위한 특강과 보조금 담당 신규공무원이 함께 교육에 참여, 앞으로 울릉군 지방보조금 사업의 효율성과 투명성, 책임성을 제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보조금이 건전하고 투명하게 집행되도록 하며 사회복지시설(단체)에서 보조사업 행정 절차에 대한 두려움 없이 다양한 지원을 받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