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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0년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손병현 기자
등록일 2020-06-09 16:01 게재일 20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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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안동시가 행정안전부의 ‘2020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중앙재난관리평가단이 재난관리책임기관 325곳을 대상으로 전년도 실적을 우수, 보통, 미흡 등 3개 등급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 안동시는 △단체장 관심도 △재난관리 조직·인력 운영 적절성 △재난 안전 분야 재정투자계획 확대 실적 등 여러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재난 발생에 대비한 사전예찰을 비롯해 신속한 상황판단 회의 개최와 선제적인 현장 대응 등을 통한 인명피해 예방 활동을 인정받아 대비·대응 역량 부분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에 따라 향후 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정부포상 및 장관 표창, 포상금, 특별교부세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권영세 시장은 “올해 발생한 각종 재난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많은 동료 공직자들의 노고 덕에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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