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독도 알아야 지킨다' 독도재단, 울릉군 독도교육자료 발간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0-04-16 00:23 게재일 2020-04-15
스크랩버튼

경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이 일본의 역사 왜곡에 대응할 울릉군 독도교육자료 ‘독도 알아야 지킨다..’를 발간했다. 이 책은 일본의 역사 왜곡에 대응해 독도재단이 축적해온 교육 및 연구 성과물을 담았다.

자연환경, 문헌 기록, 역사 연표, 일본 억지 주장에 대한 반박 등 울릉군 독도가 역사·지리·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 고유 영토라는 사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독도재단은 지난 2016년 재미한국학교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교사연수회 교사들과 이성적인 차세대 한인들에게 논리적으로 독도를 교육하기 위한 교육자료 제작을 고민해 왔고, 그 결과 ‘독도 알아야 지킨다’가 탄생했다.

재단은 이번에 발간한 이 교재를 재단의 초ㆍ중ㆍ고 및 일반인 독도바로알기 교육 참가자를 비롯해 독도홍보버스와 전시회 등 독도 교육홍보 활동 등을 통해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 책자는 교육 기업인 ㈜천재교육·천재교과서와 공동으로 펴냈다. 이번에 발간한 교재는 독도바로알기 교육 참가자를 비롯해 독도홍보버스와 전시회 참가자에게 무료로 나눠준다. 또한, 독도재단과 K-독도 홈페이지에서도 내려받거나 전자책(e-book) 형태로도 볼 수 있다.

신순식 독도재단 사무총장은 일본의 역사 왜곡에 논리적 대응을 위해 발간했다“며"앞으로 다국어로 번역해 외국인에게 울릉군 독도의 역사적 진실을 알리는 사업을 지속해 독도가 대한민국 고유 영토라는 것을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독도재단은 이번 교재 발간을 기념해 20~30일까지 독도에 대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문제로 풀어보는 ‘독도교재 발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재단 페이스북에서 참여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동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