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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악재에도 잇단 기부행렬 ‘훈훈’

이창훈기자
등록일 2020-03-02 20:33 게재일 2020-03-03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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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도민을 응원하기 위한 성금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경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 관계자들이 2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성금 6천만원을 기부하고 기념촬영을 가진 모습. /경북도 제공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힘을 쏟고 있는 경북도민을 응원하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경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는 2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6천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했다. 도내 10개 상공회의소 회장단은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지역사회가 일상을 찾도록 경제계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주)이가ACM 건축사사무소(대표 이종석)와 진인수 (주)피엠리서치 및 (주)패러글라이딩랜드 대표도 이날 각각 성금 5천만원을 기부했다.

경북도문화원연합회(회장 정연화)는 1천만원을 기탁했다.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과 장유석 경북도의사회장도 레벨D(개인보호복) 3천벌을 기증했다.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한화그룹 계열사인 (주)한화와 한화솔루션이 마스크 7만 5천장을 전해왔다. 마스크는 도내 3개 의료원과 시군 보건소 의료진과 방역요원, 취약계층에 우선적으로 배부된다. 이밖에도 한국수력원자력에서 1억원을,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가 5천만 원을,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가 4천만원을,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가 2천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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