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안형진 변호사(40·사진)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안동시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최근 자유한국당 공천을 신청한 안 변호사는 6일 안동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안동이 처해 있는 어려운 현실 앞에 아무것도 하지 않기에는 제 가슴이 터질 것만 같았다”며 “그동안 제가 연구하고 품어왔던 새로운 비전과 방안들을 적용해 교육과 의료가 강화된 안동을 만들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주요 공략으로 △원도심 경제 회복 위해 곧 이전하게 될 기차역 부지에 서울대병원 유치 △매년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3개 학년 100명씩 방학 기간 활용 해외 영어연수 등을 제시했다.
한국당 공천 결과에 대해서는 깨끗이 승복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는 조만간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손병현기자wh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