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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성실납세자에 ‘안동사랑상품권’

손병현기자
등록일 2020-02-05 20:14 게재일 2020-02-0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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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7천300여명 중 300명 추첨
[안동] 안동시가 지역 2만7천300여 명의 성실납세자 가운데 무작위로 300명을 추첨해 안동사랑상품권을 전달한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납세 의식 고취를 통한 자주 재원 확충을 위해 마련됐다.

성실납세자는 최근 3년간 시세를 연간 5만 원 이상 납부 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시민 2만7천314명이다.

이들 가운데 시는 5일 오전 시청 소통실에서 지방세 정보시스템을 통해 무작위 전산 추첨 방식으로 300명을 선정해 5만 원 상당의 안동사랑상품권을 전달한다.

추첨 결과는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와 별도로 작년 한 해 지방세나 세외수입을 체납 없이 많이 낸 법인과 개인 납세자에게는 재정확충에 이바지한 납세자로 선정,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오는 3월 정례조회에서 표창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성실한 시민을 우대하는 시책을 지속해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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