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7천300여명 중 300명 추첨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납세 의식 고취를 통한 자주 재원 확충을 위해 마련됐다.
성실납세자는 최근 3년간 시세를 연간 5만 원 이상 납부 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시민 2만7천314명이다.
이들 가운데 시는 5일 오전 시청 소통실에서 지방세 정보시스템을 통해 무작위 전산 추첨 방식으로 300명을 선정해 5만 원 상당의 안동사랑상품권을 전달한다.
추첨 결과는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와 별도로 작년 한 해 지방세나 세외수입을 체납 없이 많이 낸 법인과 개인 납세자에게는 재정확충에 이바지한 납세자로 선정,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오는 3월 정례조회에서 표창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성실한 시민을 우대하는 시책을 지속해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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