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북도당 신년인사회 갖고 ‘총선 필승’ 다짐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6일 도당 회의실에서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민주당 경북도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허대만)은 6일 오전 도당 회의실에서 ‘경북도당 2020년 신년인사회’를 열고 4·15 총선의 승리로 경북 발전의 발판을 마련하기로 다짐했다.

경북도당 상무위원, 소속 시도의원과 총선 출마 예비후보들을 비롯 핵심 당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행사는 경북도당이 상주시장 후보로 영입한 조원희 상주로컬푸드협동조합 이사장에 대한 입당식도 겸했다.

허대만 도당위원장은 “이제는 지역에서 다져지고 준비된 경쟁력 있는 집권여당 후보가 원내에 진입해야 경북의 재도약을 견인할 수 있다”며 “견제와 균형, 그리고 경북의 발전을 위해 무너진 한쪽 날개를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앞서 경북도당은 총선 필승전략 ‘경북 비전 2020’을 통해 4대 권역별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고 ‘경북실용주의’ 기조를 발표했다. 특히 이번 총선에서 사상 처음으로 경북 전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내겠다는 약속을 한 바 있다.

/손병현기자[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