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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마·자색고구마·우엉·고추 ‘바삭바삭’ 오래 두고 먹는다‘

손병현기자
등록일 2019-10-29 18:58 게재일 2019-10-3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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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맛있는 부각’ 세트 출시

[안동] 안동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마(산약), 자색고구마 등을 이용한 부각 제품이 출시됐다.

29일 안동시에 따르면 지역 여성 농업인들이 설립한 ‘안동여성영농조합법인’이 안동 마, 자색고구마, 우엉, 고추 등 지역의 다양한 농산물을 이용한 ‘안동 맛있는 부각’ 세트를 내놨다.

‘안동 맛있는 부각’ 세트는 6차 산업화 현장 애로기술 개발 과제로 개발됐다.

품질, 맛과 멋 등 삼박자를 모두 갖춘 제품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원료가 지닌 고유의 맛을 살려 시중에 판매되는 부각에 비해 바삭한 식감이 돋보인다. 상온에 보관해도 맛이나 색이 변하지 않아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재료와 소포장화를 통해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는 한편 고급스러운 포장재로 품격을 높였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안동 맛있는 부각’ 세트가 지역의 대표 가공제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안동여성영농조합법인과 함께 품질관리와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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