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공무원, 기관사회 단체, 참꽃달성 여성친화참여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달성군 여성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와 달성군 지역특성에 맞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임우연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선임연구원의 기조강연과 성지혜 대구여성가족재단 정책실장의 발제로 시작됐다. 또 이미원 ‘도시와 젠더’대표를 좌장으로 김은영 달성군의원, 권은주 여성신문 대구경북지사장, 이선민 숙명여대 초빙교수, 이수현 참꽃달성 여성친화 참여단장의 토론이 이어졌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여성친화도시는 여성만을 위한 도시가 아니라 모든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달성을 만드는 것”이라며 “양성이 평등한 사회, 모든 군민이 안전한 행복 구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