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예술의전당 유치원·어린이집 유아 대상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진행

[안동]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경북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인 ‘친구야~ 공연장 놀러 가자!’ 예술교육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하 전당)에 따르면 이날부터 시작된 ‘친구야~ 공연장 놀러 가자!’는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실천을 위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 대상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개발됐다.

전당이 앞서 예술교육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 결과, 1, 2기 수업엔 지역 12개 기관이 참가한다. 3, 4기 수업은 오는 10월 중순 모집할 예정이다.

예술교육에 참여하는 유아에게는 교육 내용을 기억하고 스스로 활동할 수 있는 교육 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4명의 지역예술가(성악가, 플루트연주자, 비올라연주자, 무용가)가 참여해 진행하게 된다.

한편 ‘친구야~ 공연장 놀러 가자!’는 문화체육관광부·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2019 경북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1억원으로 진행하는 유아 예술교육이다.

/손병현기자[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