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2개 수산가공기업 베트남과 63억 수출 계약

[영덕]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와 영덕지역 2개 수산가공기업은 지난 12일∼15일 열린 ‘2019 베트남 남부 바리아 - 붕따우 무역박람회’에서 현지기업과의 MOU를 체결하고 약 3천 776만원의 현장판매와 532만달러(약 63억원)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두 기업 모두 수산물 가공업체로서 대게를 이용한 게딱지장, 랍스터장, 대게 다시팩 등을 판매했다.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는 이 박람회가 베트남 시장을 개척하는 관문으로 판단하고 영덕군 수산식품기업 2개사를 적극 지원했다.

베트남 남부 바리아 - 붕따우 무역박람회는 베트남 남부 인민위원회에서 주관했다. /이동구기자[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