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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읍에서 하회마을까지 보행자 안전 확보

손병현기자
등록일 2019-07-15 18:57 게재일 2019-07-1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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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편도 1차로 인도
2~4m로 넓혀 통행 불편 없애
안동시가 풍산읍 일대 보행자 안전과 편리를 위해 최근 설치 완료한 인도. /안동시 제공
[안동] 안동시가 풍산읍 일대 보행자 안전과 편리를 위한 인도(人道) 설치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풍산읍에서 하회마을로 이어지는 편도 1차로는 하회마을을 방문하는 차량 등으로 평소 통행량이 많다. 하지만 갓길이 협소해 인근 주민들이 보행에 불편을 호소해왔다.

이에 시는 총 8억원을 투입해 풍산읍행정복지센터에서 소산교 간 도로 우측에 총길이 1천497m, 폭 2∼4m의 인도 설치를 최근 완료했다.

사업 구간 중 안교사거리∼소산교 구간 454m는 하천 등으로 부지 확보가 어려워 도로 비탈면에 데크를 설치해 통행로를 확보했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안전한 통행과 쾌적한 보행환경이 조성돼 깨끗하고 살기 좋은 지역 이미지 제고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생활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안전한 보행로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병현기자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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