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편도 1차로 인도 2~4m로 넓혀 통행 불편 없애
풍산읍에서 하회마을로 이어지는 편도 1차로는 하회마을을 방문하는 차량 등으로 평소 통행량이 많다. 하지만 갓길이 협소해 인근 주민들이 보행에 불편을 호소해왔다.
이에 시는 총 8억원을 투입해 풍산읍행정복지센터에서 소산교 간 도로 우측에 총길이 1천497m, 폭 2∼4m의 인도 설치를 최근 완료했다.
사업 구간 중 안교사거리∼소산교 구간 454m는 하천 등으로 부지 확보가 어려워 도로 비탈면에 데크를 설치해 통행로를 확보했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안전한 통행과 쾌적한 보행환경이 조성돼 깨끗하고 살기 좋은 지역 이미지 제고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생활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안전한 보행로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병현기자wh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