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에 더 가까이 다가갈 것”
이정필 신임 지휘자는 문경 출생으로 국립국악고와 부산대 한국음악학과, 중앙대 예술대학원을 졸업했다. 효원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와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지휘자, 국립부산국악원 연주단 예술감독,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수석지휘자를 역임했다.
또 부산여대, 국립경상대, 부산대 등에서 관현악 및 국악실기 등을 강의했으며, ‘청소년을 위한 신나는 국악여행’, ‘아시아 민족음악축제’, ‘한국의 미&락 페스티벌’ 등 다양한 형태의 무대공연과 야외공연을 기획·제작·지휘했다.
이정필 상임지휘자는 “찾아가는 음악회와 국악 교육프로그램 등을 강화해 도민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는 국악단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토속문화에 기반을 둔 전문성과 예술성을 갖춘 브랜드 작품을 개발해 경북도립국악단의 위상을 재정립하겠다”고 밝혔다.
/손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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