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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꽃뜰마을, 생활여건 개조 공모사업 선정

손병현기자
등록일 2019-04-02 19:07 게재일 2019-04-0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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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안동시 태화동 꽃뜰마을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2019년도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일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처음 시작된 이 사업은 취약지역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슬레이트 지붕 개량 등 주택 정비, 재래식 화장실 개선 및 공동 화장실 확충 등 위생 환경 개선, 소방도로 등 주민 안전시설과 상하수도 설치 등 생활 인프라 확충을 지원한다.

올해 새로 선정된 102곳을 포함한 총 175개 마을에 국비 983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신규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안동 꽃뜰마을은 태화산 아래 12·15·18·19통 일원(5만3천㎡)으로 이곳에는 행복·원동마을 주민협의체가 구성돼 있다. 이들은 ‘함께 해서 행복한 꽃뜰, 태화마을’이라는 슬로건으로 올해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마을 안길 정비, 사면보강시설 설치, 화재비상시설 설치 등 주민안전 확보 △커뮤니티 공간 조성, 주차장 조성, 재래식 화장실 정비 등의 생활 위생 인프라 개선 △집수리 지원, 빈집 정비, 슬레이트 처리 등의 주택정비 지원 △집수리 봉사단, 돌봄 봉사단, 꽃뜰 마을 축제 운영 등의 휴먼케어 △주민 역량 강화 교육 등이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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