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앞서 지난달 27일 지역 대학교의 교수, 장애인단체 대표 등으로 ‘장애인 체육회 설립 준비 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7일 체육회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열고 장애인 체육회 규약, 내부 규정, 사무국 운영 및 이사회 구성에 대해 논의했다.
시 장애인 체육회는 권영세 안동시장을 당연직 회장, 사무국장 등으로 임원진을 꾸리고 현재 시 체육회에서 근무하고 있는 장애인 지도자 2명이 계속해서 지도를 맡을 계획이다.
위원회는 다음 달에 이사회를 개최하고 5월에는 경북도 장애인체육회 설립 인가를 받아 발족한다는 복안이다. /손병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