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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곶감 막걸리’ 네덜란드 입맛 홀리다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9-03-06 19:13 게재일 2019-03-0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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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80박스 1천600병 
해외수출홍보관서 판매 예정
[상주] 곶감의 본향 상주에서 빚은 ‘상주곶감 막걸리’가 네덜란드 수출길에 올랐다.

상주곶감유통센터 (대표 황성연)는 6일 상주곶감 막걸리를 네덜란드로 수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길에 오른 상주곶감 막걸리는 80박스 1천600병이다.

경북통상을 통해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있는 상주시해외수출홍보관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비록 수출 물량은 많지 않지만 시는 해외시장 개척에 의미를 두고 점차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주곶감 막걸리는 상주곶감과 곶감가공품(아이스홍시, 홍시스무디, 감말랭이, 곶감떡, 감식초, 곶감식혜 등) 등의 수출 시장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상주시는 8개국 48곳에 상주시해외수출홍보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홍보관 내에 상주곶감 전용 냉동고를 설치해 아이스크림처럼 간식으로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배, 사과, 포도 등 제철 과일들도 해외수출홍보관에서 홍보·시식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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