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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다양성’ 손끝으로 직접 체험하세요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9-03-06 19:13 게재일 2019-03-0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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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전시 관람 프로그램 마련
[상주] 상주시 도남동에 위치한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최근 생물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전시 관람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시·청각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참여 단체의 특성(장애 종류 등)에 맞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시각장애인이 손으로 만져보는 생물박제 표본 체험’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 해설’, ‘4D 영상 관람’, ‘맞춤형 전시 해설’ 그리고 ‘체험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문화 소외계층 기관이나 단체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누리집(http://www.nnibr.re.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kjy6729@nnibr.re.kr)으로 접수하면 있다.

선착순으로 6개 기관 및 단체를 모집하지만 신청자가 많을 경우 이른 시기에 마감될 수 있는데, 프로그램 운영기간은 4~10월이고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서민환 관장은 “문화 소외계층이 다양한 문화를 누리면서 관람에 어려움이 없도록 맞춤형 전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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