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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도심 대규모 주상복합아파트 건립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9-03-05 18:49 게재일 2019-03-0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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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옛 삼백아파트 부지 내
5개동 20층 372세대 규모
건축물이 찰거된 옛 삼백아파트 부지.
[상주] 상주시 도심 한가운데 흉물로 방치된 옛 삼백아파트 부지에 대규모 주상복합아파트가 건립된다.

상주시는 5일 옛 삼백아파트 부지인 냉림동 136-1 일원에 5개동 20층의 372세대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 건축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주상복합아파트는 올 4월 착공해 2021년 6월 준공 예정이다.

구 삼백아파트는 1995년 (주)동양세크에서 아파트 210세대의 사업승인을 받아 공사하던 중 사업자 부도로 미준공 상태로 남아 있었다.

특히 피해 주민들이 미준공 상태에서 입주해 최근까지 각종 민원과 분쟁이 끊이지 않았다.

그동안 여러 사업자가 재건축 등을 계획했지만 각종 채권 채무관계를 해결하지 못해 성사되지 못하다 새로운 사업자가 건물과 토지를 매입해 기존 아파트 철거를 완료했다.

상주시 관계자는“새 아파트가 건립되면 도시미관이 개선되고 주거환경도 나아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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