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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어선 통신두절 실종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9-02-05 14:22 게재일 2019-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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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울릉수협수속 어선 88태영호(3t 연안복합 승선원 1명)가 울릉도 북동 8km 해상에서 통신이 끊어 져 동해해경 경비함, 해군헬기 및 행정선, 민간자율구조선 등이 수색에 나섰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5일 오전 7시 17분께 88태영호 선주 박모(여)씨가 지난 4일 밤 오징어 조업을 나가 울릉읍 저동 항에 입항할 시간이 지나도 입항하지 않아 동해해경 울릉파출소에 신고 했다.

이 어선에는 선장 최모씨(선주 남편)가 혼자 타고 전날 조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은 경비함정 2척, 헬기 1대, 파출소 신형 연안구조정 1척, 민간자율구조선 5척을 섭외하여 현장 수색 중이다.

한편, 해경은 표류예측시스템을 구동, 예측 위치를 집중적으로 수색 중이며 함정에서는 각종 통신기기 등을 이용 88태영호와 교신을 시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요원을 증가 배치, 수색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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