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18개 업체 참여해 한우·곶감 등 판매…택배주문도 다양한 농산물 선봬 큰 인기
오프라인보다 편리한 택배 주문은 내 집 앞까지 배송이라는 편리함 때문에 불과 6일 만에 곶감, 사과, 배 등 5억3천만원어치를 판매했다.
또, 자매도시인 부산 연제구 행사장에서는 한우, 곶감, 쌀, 딸기 등 신선농산물을 판매해 2일간 1억2천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 중 가장 인기가 있었던 한우는 판매를 시작한지 4~5시간 만에 완판되기도 했다.
특히 다양한 농산물을 한자리에서 시식해 볼 수 있고,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이점 때문에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직거래 장터마다 출향인의 방문이 이어져 상주시 농산물에 대한 홍보대사를 자처하는 등 훈훈한 명절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직거래 장터를 열어 지역의 우수 농특산품을 홍보할 것”이라며 “도시민에게는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농민에게는 소득이 증대되는 도농상생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