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설 연휴 수돗물 공급 차질없게

생활민원 상황실 운영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 직원들이 상수도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 상주시는 설 연휴기간 동안 상수도 사용에 불편함 없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민원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귀성객 방문과 유동인구 증가로 평소보다 수돗물 사용량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상황실을 운영키로 했다.

연휴 기간이 끝날 때까지 매호취수장과 도남정수장 외 9곳, 남산배수지외 11곳, 배수가압장 39곳 등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 직원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시민생활 불편사항을 처리할 예정이며, 명절 전날과 당일 물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는 시간대의 물 부족에 대비해 비상생수(상그리아) 4천 리터도 준비한다.

설 연휴기간 상수도와 관련한 불편 사항이 생길 경우 상하수도사업소로 연락하면 된다. /곽인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