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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이들 따뜻한 겨울 지낼 수 있기를”

손병현기자
등록일 2018-12-19 20:09 게재일 2018-12-2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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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옥외광고협회 안동시지부, 이웃사랑 연탄 나눔 행사
(사)경북옥외광고협회 안동시지부가 소외계층에 연탄 등을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안동] (사)경북옥외광고협회 안동시지부가 지난 18일 안동시청에서 이웃사랑 연탄 나눔 행사를 열었다.

연탄 나눔 행사는 경북옥외광고협회 안동시지부 회원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200만원으로 구입한 연탄 3천장을 지역의 소외계층 10가구에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이들은 또 이와 별도로 ‘안동시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강국 경북도 옥외광고협회 안동시지부장은 “올해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데 지역의 소외된 계층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권영세 안동시장은 “올겨울 강추위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불우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시지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사)경북옥외광고협회 안동시지부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화답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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