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마카오 단독노선 제주항공 신규 취항

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은 지난 2일 대구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마카오에 단독노선으로 운항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이날 오후 5시 대구국제공항에서 취항식<사진>을 갖고 마카오에 주5회(월·화·목·금·일요일) 일정으로 신규취항 했다.

대구∼마카오 노선은 대구공항에서 오후 8시5분(목요일은 오후 7시55분)에 출발해 마카오에는 오후 11시5분 도착하며 마카오에서는 다음날 오전 2시에 출발해 대구공항에 오전 6시3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제주항공은 대구∼마카오 노선 신규취항에 맞춰 탑승일을 기준으로 내년 3월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편도 항공권을 기준으로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소비자가 실제 내는 운임)을 최저 7만7천300원부터 판매한다.

이 기간에 대구∼마카오 노선에서 사용 가능한 1만원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이번 특가항공권 판매는 오는 13일까지이며,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모바일 앱과 모바일 웹에서만 할 수 있다. /김영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