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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안동댐 조류서식처 복원사업’ 준공

손병현기자
등록일 2018-11-29 20:49 게재일 2018-11-2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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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K-Water 낙동강권역부문(이사 곽수동)은 28일 안동댐 정상에 있는 세계물포럼기념센터에서 ‘안동댐 조류서식처 복원사업’ 준공 행사를 열었다.

K-Water 낙동강권역부문에 따르면 안동댐 조류서식처 복원사업은 올해 환경부의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이 사업을 통해 교목(굴참나무 외 8종) 278그루, 관목(병꽃나무 외 5종) 7천510그루를 심어 안동댐 일대의 조류 등 야생동물들에게 서식처를 제공한다. 또 산책로, 조류관찰대와 곤충 호텔 등의 생태시설물을 설치해 이용객들에게 체험형 교육공간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생태교육 및 생태관광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K-Water 관계자는 기대했다. 또 앞으로 댐을 순환하는 친환경·생태 탐방 루트를 개발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곽수동 낙동강권역부문장은 “안동댐 조류서식처 복원사업을 통해 앞으로도 다양한 생태복원 계획을 수립하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 공유가치 창출을 위해 안동시 등 지자체는 물론, 관계기관과도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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