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밤 12시 28분께 대구 달성군 옥포면의 한 식품공장 냉동창고에서 불이나 29분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은 공장내부 50㎡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천500만원 상당의 피해를 냈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20대와 인력 57명 등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촛불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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