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중·고·대학생 150명
도는 지난 17일 반크(VANK: Voluntary Agency Network of Korea·사이버 관광가이드·외교사절단)와 함께 서울 안중근의사기념관 강당에서 ‘제13기 글로벌 독도홍보대사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홍보대사 선발 서류전형을 통과한 전국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150여 명이 참가해 비전선포식,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독도 홍보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발대식에서 독도홍보 전문가 교육을 받은 참가자들은 온·오프라인으로 독도와 동해에 대한 표기오류 제보와 시정 요청 활동을 하게 된다. 또 독도를 통한 대한민국 홍보, 수업보고서 활동, 홍보블로그 운영 등의 미션을 수행하며 국제사회 속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일본의 영토침탈 실상을 알리는 활동을 한다.
경북도는 앞서 지난 16일에는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2018 전국 대학생 독도토론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 대학 10개 팀 20명이 참가해 독도를 주제로 경합을 펼쳐 유진석(고려대)·서윤덕(중앙대) 씨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금상은 윤휘·조재성(고려대) 씨, 은상은 이태형·백휘성(연세대) 씨와 김종민(성균관대)·김승규(중앙대) 씨 등 2팀이 차지했다. /손병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