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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의-러시아, 경제교류 협력방안 논의

박동혁기자
등록일 2018-11-12 20:40 게재일 2018-11-1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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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해주·캄차카주 상의
▲ 지난 7∼9일 포항에서 열린 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에 참석한 포항과 러시아측 상공계 관계자들이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포항상의 제공

포항상공회의소는 지난 7∼9일 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 참석차 포항을 방문한 러시아 상공계 관계자들과 만나 양국의 경제교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포항상의 김재동 회장은 이번 포럼을 위해 포항을 찾은 러시아 연해주상공회의소 스투프니츠키 보리스 회장과 캄차카주상공회의소 폴레타예바 이리나 부회장 일행을 접견했다.

이날 상담에서 보리스 회장은 북방경제 중심도시 포항과의 향후 지속적인 경제교류를 희망했다.

특히 내년 5월 연해주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태평양 관광포럼’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제2차 한-러포럼에 포항상공회의소에서 참석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리나 부회장도 수산물이 풍부한 캄차카주와 포항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양 상공회의소간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싶다는 의견을 밝혔다.

김재동 포항상의 회장은 “지난 9월 이강덕 포항시장과 함께 동방경제포럼에 참여했다”며 “이번 포럼에서 경북도와 연해주, 포항시와 블라디보스톡 지방정부간의 자매결연이 체결돼 민간교류를 통한 경제 협력이 더욱 활발히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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