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티웨이항공, 대구공항 이용객 500만명 돌파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8-11-09 20:36 게재일 2018-11-09 11면
스크랩버튼
대구국제공항에서 티웨이항공을 이용한 승객이 500만명을 돌파했다.

한국공항공사와 티웨이항공 등에 따르면 대구공항에서 지난 6일까지 티웨이항공을 이용한 누적 여객 수는 총 501만9천여명으로 500만명을 돌파했다. 티웨이항공이 대구공항에서 운항을 개시한지 불과 4년8개월 만에 달성돼 대구·경북지역 최다 이용객을 기록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4년 3월 대구∼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대구공항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지속적으로 꾸준히 하늘길을 넓혀 왔다. 오는 29일 신규 취항을 앞둔 대구발 구마모토와 하노이 노선을 비롯해서 현재 대구에서만 제주, 오사카, 괌, 타이베이, 도쿄, 후쿠오카, 홍콩, 세부, 오키나와, 다낭, 방콕, 블라디보스토크, 구마모토, 하노이 등 모두 14개의 독보적인 최다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또 대구·경북 지역민의 관심과 애정을 반영하듯 올 1월부터 10월까지 대구공항에서 국제선을 이용한 전체 이용객의 55%인 92만2천408명, 약 100만명에 달하는 인원이 티웨이항공에 탑승했다. 대구공항에서 해외로 떠난 절반 이상이 티웨이항공을 이용한 셈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유럽의 길목인 대구발 첫 러시아 노선 취항의 성과 등 앞으로도 다양한 노선과 서비스로 대구·경북 지역민의 사랑에 늘 보답하는 1등 항공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경제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