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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 이성일 1부장과 조지현 전담검사, 법사랑 포항지역연합회 김영동 회장, 운영위원, 청소년협의회위원 15명, 동지중학교 김학성 교장과 교사, 학생 간부들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2013년부터 법질서 시범학교로 운영 중인 동지중학교 학생들이 등·하굣길 즐겁고 안정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붓질을 해 나갔다.
완성된 벽화를 본 한 학생은 “밋밋했던 콘크리트벽이 알록달록 채워져서 좋다”면서 “벽화를 보니 저절로 긍정적인 생각이 드는 것 같다”고 미소 지었다.
김영동 법사랑 회장은 “앞으로도 취약지 뒷골목이나 학교주변에 자연적 감시가 이루어지도록 경각심을 일깨우는 밝고 쾌적한 거리 환경조성에 포항지청과 법사랑연합회 위원들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