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정종섭(대구 동구갑) 의원은 지난 29일 큰 폭으로 증가하는 대구국제공항의 여객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민항 슬롯 증편에 대해 국방부 장관에게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을 촉구했다고 30일 밝혔다.
정종섭 의원은 “현재 대구국제공항의 여객 증가율을 볼 때, 시간당 슬롯 증편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해외 주요 공항의 슬롯이 대부분 40∼50편 임을 감안할 때 공군에서 시간당 30편으로 묶어야 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