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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토청, 감천 퇴적토 정비로 313억 수익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8-09-28 20:47 게재일 2018-09-2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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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정태화)은 27일 김천시와 구미시를 흐르는 감천 퇴적토 정비를 통해 313억원의 국고 및 지자체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부산국토청은 지난 2015년 9월부터 지난 9월까지 감천 퇴적토 352만㎥를 정비하면서 치수안전성 확보는 물론이고 발생한 퇴적토의 매각으로 골재수급난을 해소했다.

퇴적토 매각으로 국고 65억원, 김천시 166억원, 구미시 82억원 등 모두 313억원의 국고 및 지자체 수익까지 올리는 효과까지 발생했다.

감천은 지난 2002년 태풍 루사와 지난 2003년 태풍 매미때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를 입었을 뿐 아니라 지난 2012년 태풍 산바에도 제방유실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이에 홍수에 취약한 감천의 홍수 방어기능을 강화하고 환경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퇴적토를 정비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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