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구청장 정봉영)가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추석 제수용품의 안전성 확보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품판매업소의 가공식품과 농수산물 등 14건을 수거했다.
<사진>
수거한 품목은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고 결과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품목은 가공식품의 경우 △동태전 △튀김가루△부침가루, 농수산물은 △생율 △숙주 △버섯 △참외 △연근채 △맛살 △사과 △배 등으로 검사항목은 △대장균 △이산화황 △성상 △이물 △타르색소 △산가 △잔류농약 등이다.
노언정 복지환경위생과장은 “추석을 맞이해 부정·불량 식품이 유통되지 않도록 감시활동을 철저히 하고 수거검사결과 부적합 사항이 있을 경우 언론에 공개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